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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남자라도 맘에 드는 여자에게는 적극적?
27살 여자
| 06.01.31 04:39
답변 6 조회 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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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내용
주위에 알고 지내는 남자분 중에
저한테 잘 대해주시는 분이 있는데요
따뜻이 배려해주는 행동들 보면 저를 좋아하는가 싶기도 하다가도
막상 결정적인 대쉬라던지 그런게 없고
뭐랄까.. 같이 알고 있는 다른 사람들 눈의 많이 의식해서 굉장히 조심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그분을 드러내고 좋아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호감을 가지고 있거든요.. 저도 조심스러워 해서 다가가지 못하고 있는데..
그 분 성격이 좀 소심한 편이거든요.
어쨌든 질문의 요지는
"소심한 남자라도 맘에 드는 여자에게는 적극적으로 다가가나요?"
이렇게 밀고 당기기 하는 느낌이 든다면
그 분은 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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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 답변
06.01.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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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용
저도 스스로는 소심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여직원들한테 소심하다고 듣는 남자인데...
글쎄요.
예전에는 저도 학생 때는 과대도 하고 자대학생회장 출마의사도 저한테 권유받은 적도
있을만큼 활발했었는데, 요즘은 사회생활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주위의식도
많이 되고, 소심도 해지고 그러더라고요.
주위의식해서 호감있어도 더 조심하게 되고요.
뭐.. 어릴 때는 열정적으로 빠져 주위상관없이 날 뛰긴 했어도, 별로 나이들지는
않았지만 30이 되니 같은 회사사람에게는 확실하지 않으면 대시하기 힘들더라고요.
큰 회사도 아니니 소문도 금방 돌고, 상대편도 확실한 마음을 연 것처럼 느껴지는
것도 아니고, 나이 들수록 열정적으로 한 여자에게 완전히 빠지지는 않는 것도 한
이유가 되겠죠.
차라리 같은 회사 사람이 아니면 고백하고 차이면 그냥 연락 끊거나 친구로만 지내
면 되지만, 같이 매일 보다시피하면 서로 잘 안 될 경우 좀 그렇잖아요.
또 사귀는거 직원들이 알게 되면 싸우면 싸운다고 소문돌고, 같이 밤새면 밤샜다고
소문돌고...
드라마에서 보면 그래서 사내 비밀연애하는 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요즘은 많이 바뀌었다지만.. 공개연애하는 분들도 많다지만..
소심해져서 그럴까요? 저의 경우에는 같은 회사의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대시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다른 회사라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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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답변
06.01.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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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용
예전에는 진짜 많이 소심했었는데...
지금은 점점 좋아지고 있지만...그래도 많이 소심해요...
저는 좋아하는 여자분이 생기면...
마음이 가니깐 잘해주긴하죠...
그래도 적극적으로 막 대쉬하고 그런거 없어요...
소심해서요...ㅋㅋ 여자분이 나한테 맘이 있다 싶으면
어쩌면 좀더 대쉬는 하겠지만...
여자쪽에서 먼저 해주길 원하죠...
그럼 아주 잘할꺼에요..ㅋㅋ
이쁜사랑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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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님의 답변
06.01.3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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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용
저도 소심이라면 한소심합니다.어릴적부터 골목으로만 댕기고
그 흔한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먹는것조차 남들 시선이 두려워
질질 흘리고 떨고 그랬으니까요^,,^..
그러다 운동을하고 남자답게 당당한게 멋있는것이라고 생각을
바꾸고 노력하다보니 2주전부턴 남들앞에서 당당해졌는데요.

남자들 소심하면 좋아해도 여자앞에서 긴장하게 됩니다.얼굴근육이
굳고 마음은 떨리고 시선은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고 입술은 바짝바짝
타게되죠.누군가 계속 나를 주시하면서 내생각 내얘기만을 하는것같고...

좋아하면서 다가가고싶지만 긴장된마음으론 어림없죠..그냥 잘해주고
속으로 애만 태우고 여자가 먼저 마음을 열기만을 기다리게되죠..그러다
퇴근하는길에 집근처에 다다를때쯤 한숨만쉬고 못난 자신의 나약한 마음에
행여나 어떤 여자가 나좋다고 따라오진 않았을까 뒤돌아보기도 하죠...
자다가 잠못이루면 혼자 뒤척이며 후회하기도하고 말이죠...
제가 그랬거든요...

지금은 좋아하면 계속 다가가서 잘해줍니다.항상 곁에서 몰래몰래 자연스레 접근해서
무슨일이라도 생길까 지켜주고 보호해주고싶고말이죠^^;;
그리고 약속을잡아서 바로 고백해버리죠..뭔가 답답한 맘이나 좋아하거나 찝찌름한게
있으면 그자리에서 얘기해버리거나 조용한곳으로 불러 상대와 얘기를해서 풀어버립니다.

소심한남자가 좋아하는여자에게 바라는건 그 여자가 과연 나를 좋아할까?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퇴근후 할말이 있다고한후 같이 식사나하면서 간단하게 소주라도 아님
맥주라도 한잔씩하면서 술의 힘을 빌려서라도 진실된 마음을 전하는게 좋을겁니다.
나 너를 너무좋아하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등 가장 좋은건 거짓없는 진실된
마음을 얘기하고 털어놓는것이죠...

또하나 소심하면 남자가 잘 토라지기도합니다.다른남자에게 웃으며 친절하게하더라도
좋아하는 그남자에게는 단둘이 있을때 특별하게 해주기를 바랍니다.이를테면 옷깃을
고쳐준다거나 팔짱을 껴준다거나 당신에겐 특별한 여자라는걸 보여주길 바라죠..

얘기할건 많습니다만 제가 워낙 너무 긴 글은 좋아하지도 잘 읽지도 않는관계로
요런정도선에서 마무리합니다..댓글달아주는 님의 마음이 너무 보기 좋군요.
관심사라 말이 길어졌네요..그럼 멀리서나마권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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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님의 답변
06.02.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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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욜같은때 문자로 밥이나 사달라고 하시던가, 한번 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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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드림
님의 답변
06.02.0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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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려고 마음 먹은 것처럼 잘 대해주지만 막상 고백을
하지 않는 경우...그런 걸 말씀하시나 보군요.
그런데 어찌보면 그것은 소심해서라기 보단 자신의 여건
때문일 수가 있어요.
자신의 여건이라고 해서 집안 환경이니 자신의 과거니
이런 걸 말씀 드리는 게 아니고 이를테면 나는 그 여자가
마음에 들고 그 여자도 나를 좋아하는 것을 나 스스로도
어느정도 짐작은 하고 있지만 고백을 하지 않는다 라는
경우가 있다면 그것은 자신의 처지, 즉 현재로선 일에만
치중을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해서 라거나 뭔가에 얽매이는
걸 천성적으로 싫어 해서이기도 하고 아니면 고백을
하기엔 뭔가 상황이라던가 상대방의 마음에 대한 확신이
라던가 하는 부분이 부족해서일 수도 있지요.
또한 내가 이 여자에게 고백하면 이루어질 수 있는 걸
확실하게 짐작하고는 있으나 외려 내가 그 이후로
잘해줄 수 있을까 하는 나 자신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고백을 미룰 수도 있는 것이고요.
일에 매진되어 나갈 시간에 이성에게 눈을 돌리기 힘들
다거나 좀 더 자신의 인생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데
이성이 걸리적 거릴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할 수도 있겠죠.
자신의 일, 자신의 여가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
이라면 남자도 그렇겠지만 마찬가지로 여자들도 이성과의
교제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는 것을 원치 않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라면 소심해서 고백을 미루고 미루는
것보단 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바를 고려 하는
나이, 그런 인생의 단계에 이르러있을 때라면 결정적인
찬스가 와도 일부러 고백을 하지 않을 것 같네요.
이것은 '잘 대해주지만 정작 고백은 하지 않는다' 라는
고민자 분의 글귀에서 추측해 본 것이니 크게 생각하시
지는 말아주세요 ㅅ,ㅅ
그런데 소심해서라거나, 혹은 자신이 생각하는 바가
따로 있기 때문에 고백을 안하고 있는 게 아니라면
이렇게 물어보세요. 여자 친구 있냐고. 일단 중요한
게 그걸 알아보는 게 아닐까 싶네요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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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쪼다막고친그대
님의 답변
06.02.0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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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용
소심하다....
풀어 말하자면 마음이 작다 마음이 약하다 뭐 이런 뜻이네요
주로 내성적이다 뭐 이렇게 표현을 하는데
좋게 말을 한다면 설치지 않는다 잘 나서질 않는다 차분하다 등등 뭐 이러네요
말 말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죠
말없는 사람들이 화나면 정말 겁나더라
그럴꺼에요
사랑도 비슷하지 않겠어요?
무섭게 진격하겠죠 마음에 들면요 자신이 남자라면요
성격을 떠나 모든 남녀가 적극적일 수 밖에 없죠
요즘은 남녀 뭐 이런거 없다던데...
마음에 들면 밥 같이 먹자고 해보세요
조심스럽게 차분히 말씀을 하시고 서서히 다가 가세요
단정하게 보이는 여성이 내게 관심을 주면
싫어 하는 남자 아무도 없거든요

ps 상처 있는 남자는 남을 믿지 못해요 특히 사랑의상처는 많이 힘들어 하죠
그 분이 상처 있는 사람이라면 노력 많이 하셔야 될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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